강릉시 옥계면에 소재한 산봉우리다.
과거엔 나무가 울창한 산이었으나 산불로 인해 나무가 불타 현재의 모습처럼 민둥산 형태를 띄고 있다.
봉우리 정상까지는 임도를 통한 차량진입이 가능하다. 자연림이었던 곳이기에 기본적으로 훼손여부에 민감하다.
정상에서 바다로 보이는 경관이 아름답고, 촬영 앵글에 따라서는 DMZ처럼 보이기도 하다.
따라서, 임도 내에서의 간단한 세팅을 통한 촬영 정도는 가능하며, 촬영계획서를 사전에 강원영상위원회를 통해 검토받고, 유관기관에 협의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