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원(富國園)은 일제강점기 종자·종묘·농기구·비료 등을 판매했던 일본인 회사로, 상호명인 부국원은 농업의 기본인 종묘와 종자가 나라를 부유하게 한다는 뜻으로 지어졌습니다. 부국원은 농업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지만, 해방 이후 수원법원 및 검찰청, 수원교육청과 같은 관공서와 1980년대 박내과 의원 및 최근까지 인쇄소로 사용되면서 100여년 수원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입니다. 2017년 10월 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받으며 근대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15년 개발로 철거위기에 처하자 수원시에서 매입한 후, 3년여 간의 복원 과정을 거쳐 2018년 11월 29일 근대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