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방비하기 위하여 설치한 구라량의 영이 있던 곳으로 수군만호가 있었다.그 뒤 구라량이 폐영이 되면서 소규모의 선진으로 남아 있다가 조선시대말 비로소 이곳에 굴항을 축조하였다. 이 역사에는 진주목에서 관내72개 면민을 동원하여 부역을 시켰으며 굴항이 축조된 다음에는 이곳에 조곡 운송선과 전함이 정박했다.
고려시대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방비하기 위하여 설치한 구라량의 영이 있던 곳으로 수군만호가 있었다.그 뒤 구라량이 폐영이 되면서 소규모의 선진으로 남아 있다가 조선시대말 비로소 이곳에 굴항을 축조하였다. 이 역사에는 진주목에서 관내72개 면민을 동원하여 부역을 시켰으며 굴항이 축조된 다음에는 이곳에 조곡 운송선과 전함이 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