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로의 작은 백화점, 개항백화는 폐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공간입니다. 70~80년대의 가정집의 구조와 인테리어를 최대한 보존했기 때문에 벽과 창문 등에서 당시의 시대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천장의 조명 역시 당시 사용하던 조명을 그대로 활용했으며, 리모델링 과정에서 나온 건축자재들을 이용한 소품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로비에 입장하는 순간 큰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쏟아지는 햇빛이 손님들을 반겨줍니다. 내부에는 카페, 와인숍, 향수공방, 스토디오가 다른 매력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